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이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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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40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부문 등 27개 항목에 대한 평가됐다. 산본병원은 17개 평가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하고, 그 외 대부분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결과 ‘A등급’을 통보받았다.

산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15년 1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처음 도입된 ‘2018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결과, 기존과 같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됨으로서 시설·장비·인력 확보 및 운영실적을 인정받았다. 재지정 선정에 따른 유효기간은 올 1월부터 3년간이다.

김재현 병원장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에 매진하는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며, 응급환자 내원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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