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세브란스 치과의원는 관내 취약가구 홀몸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경량패딩조끼)을 하남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센터에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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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은 1년 동안 환자의 기부 동의를 받아서 치과 치료 중 발생하는 부스러기 금과 폐금 등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지난 2011년도부터 9년째 꾸준히 온열찜질팩, 내복, 영양식 등 하남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심경섭 원장은 "기부동의를 해주신 환자분들과 치과 임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추운날씨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전달받은 후원물품(경량오리털조끼)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취약계층 어르신 52명에게 가정방문하여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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