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보조금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방보조금의 효율적인 운영 집행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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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열린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지원 단체 75명,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의 부정 수급과 잘못된 회계 집행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는 현재의 지방보조금 지침과 관련 보조금 예산의 편성 운용 관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재정지출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실제로 시는 순수 재정부담으로 편성되는 보조금의 경우 다수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중심으로 심의해 올해 예산을 반영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노은주 예산팀장은 "최근 늘어나는 허위 신청, 목적 외 사용 등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보조금 집행 기준과 관련 지침 등을 충분히 숙지해 보조 사업이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업무역량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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