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약 4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2019012001010006804.jpg
이번에 전달된 이불은 구리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직접 홀몸노인 3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원진 구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고 명절마다 이불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명절을 전후해 어르신들이 더 외로울 수 있는데 우리의 나눔이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잊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관내 홀몸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건 사업을 추진하며 심리적 소외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