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확대를 위한 ‘2019년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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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저리의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더불어 기업활동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15년 지자체 최초로 평택시와 IBK 기업은행 간 1:1매칭으로 대출재원을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이자감면을 통해 저리의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부터 총 115개 업체 265억 원을 대출지원(최저이율 1.39%) 했으며, 2019년도에는 240억 원(이자감면율 1.25%~2.65%)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억 원으로 지원기간은 1년(1년 연장 가능)이며, 사업시행은 이달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심사 후 선정을 통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에 입주한 어려운 중소기업이 자금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통해 성장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은 "중소기업의 애로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융자금이 확대 지원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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