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양평군의회에서 제99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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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7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정례회는 상반기 지출계획(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팔당 유역 7개 시군이 참여하는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위원회 활동 관련해 동부권 협의회도 팔당상수원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의 뜻을 모았다.

박현철(광주시의회 의장) 협의회장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과 관련해 지방의회의 관심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올해도 동부권 협의회 활동에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기 정례회의는 오는 3월 구리시의회에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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