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40개 마을회관에서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홍보활동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누구나 행복한 복지 양평읍 만들기’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평읍에 신설된 찾아가는 복지팀의 업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물티슈 등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주민 발굴 및 제보 활성화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 및 민간 자원연계로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현장 홍보를 통해 다양한 발굴 경로가 확보될 것"이며 "지역 주민의 활발한 참여로 어려운 이웃 발굴 효과 역시 극대화돼 효율적인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가 제공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현재 나눔가게 십시일반으로 31개 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를 민간 자원과 연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사업, 행복돌봄데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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