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가지고 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활용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도시재생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도시·인·숲(도시인숲)의 출범식이 오는 24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관 국제홀에서 진행된다.

도시인숲은 지난해부터 창립 준비를 해 왔으며 그해 10월 11일 창립총회, 12월 13일 경기도청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에 법인인가까지 마쳤다. 지난 7일에는 안산세무서에서 법인등록까지 끝냈다.

도시인숲은 도시공동체와 도시환경의 위기가 심각하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숲이 가지고 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해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도시재생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주요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민의 생활을 위한 사업 ▶도시숲 활성화를 통한 생태계 서비스 강화사업 ▶도시환경 개선 ▶도시재생 ▶도시회복력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이 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제종길 전 안산시장(현 도시와자연연구소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도시인숲은 지역 인사와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창립회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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