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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소통하는 공직문화, 변화하는 청렴 양평’ 구현을 위해 6대 주요 업무 슬로건을 내걸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20일 군에 따르면 주요 슬로건으로 ▶민원은 친근하고 친절하게 ▶허가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공사는 튼튼하고 부실 없게 ▶예산은 알뜰하고 낭비 없게 ▶회계는 투명하고 정확하게 ▶인사는 공감하고 타당하게로 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는 더욱더 강화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교육과 선배 공직자들의 노하우를 활용한 직급별 부서별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내·외부 청렴도 한 등급씩 상향을 목표로 각종 특수시책도 강화했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등 정신건강을 위한 갈등상담센터 운영 등 소통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노력한다. 또한 인허가 대행업체, 보조금 관련 단체, 전문건설업체, 각 읍·면 기관·단체 및 이장 회의 시 군의 청렴시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업인 부정부패 감시센터를 군청 본관 6층 감사담당관 사무실 내에 설치하고 ‘대표콜(☎031-770-2058)’을 운영한다.

아울러 군 홈페이지 공직자 부조리신고 및 국민신문고, 공익신고 등 신고·제보활동을 강화해 각종 비리 감시·예방 및 부정부패 신고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모든 공직자의 사명이자 의무이며, 청렴을 공직자의 최고 덕목으로 삼아야 한다"며 "금품 및 향응 수수, 공직자가 부당한 이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불친절 행위, 무사안일, 책임 회피 등 부패공직자에 대한 엄격한 법 적용 등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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