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는 지난 17일 개소 2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된 양성파출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대수선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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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는 윤치원 서장, 손수익 부시장, 양운석 도의원, 경찰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성파출소는 1996년 11월 21일 준공돼 시설 노후 관계로 공사비 2억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4일 대수선 공사에 착공하고 12월 27일 준공했다.

이번 대수선을 통해 장애인 겸용 화장실 및 건물 내부 보강과 직원 휴게방 및 민원 데스크 등을 개선해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범죄에 대한 수사나 검거만 하는 시대는 지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 주민을 섬기는 경찰, 주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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