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을 엄선해 설 명절인 2월 4일까지 ‘2019년 설맞이 내 고장 상품 애용하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상품은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인 양평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과 과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평한우 등 지역 내 140여 개 품목이다.

이 상품들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양평점과 용문점에 전시·판매장을 설치한다. 택배발송이 가능하며 연휴기간 중 배송 지연 등을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주문하면 된다.

군은 카탈로그와 홍보전단지를 지역주민, 관내·외 소비자회원, 유관기관, 지역 언론사에 배부하고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이용함으로써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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