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설 명절을 맞아 수원·화성시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35개 판매부스에서 도의 우수한 농·특산물 18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리 고유의 전통 떡메치기, 절구 치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등의 행사도 열린다.

장터는 오는 26∼27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광장에서, 30∼31일 수원시 장안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서재형 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우리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연중 활성화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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