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겹쳐 입어 체온 높이고 에너지 절약하고… 미추홀구 ‘온맵시 캠페인’

인천시 미추홀구가 최근 관교동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인천시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溫)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온맵시’란 따뜻한 ‘온(溫)’과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을 말한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 체감온도를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온맵시 입기 문화를 확산시켜 동절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는 겨울철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는 옷차림으로 조끼나 스웨터 등을 입을 경우 체온을 유지하고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했다.

조현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