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지난 18일 오후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 및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시·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개최했다.
▲ 경기도는 지난 18일 오후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 및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시·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 18일 오후 의정부제일시장에서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시·군 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시장상인들이 자율 조직한 자율소방대 및 특별의용소방대를 의미한다. 도내 각지 200여 명의 상인들이 대원으로 참여하며, 앞으로 순찰활동과 화재 시 초동 대응 및 진화 후 응급복구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내 전통시장에서 3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통시장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시장 가까이에서 위험요소를 지켜보고 초동 대처할 수 있는 ‘초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한 안전교육과 훈련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박신환 경제노동실장은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는 ‘내 시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사전 순찰과 예방활동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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