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인천 바로병원이 함께 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 수혜자를 모집한다.

20일 SK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SK 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9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최정의 정규시즌 홈런 개수만큼 저소득층 환자를 모집해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최정은 지난해 정규시즌 35홈런을 기록해 35명에게 인공관절 수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술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 및 지역 기관의 추천을 받은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로, 4월 30일까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3)이나 SK 와이번스 SC Biz그룹(☎032-455-2616)으로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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