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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상 인천체육회 사무처장 선임안 심의

배임수재·상해 등 무혐의 처분 23일 열리는 이사회 안건 상정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2019년 01월 21일 월요일 제24면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이 공석 9개월여 만에 새롭게 뽑힐 전망이다.

20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사무처장 선임안과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이번 이사회 안건으로 올라오는 사무처장은 곽희상 전 시체육회 부장으로 알려졌다. 곽 전 부장은 지난해 박남춘 시장이 인천시체육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대의원들에게서 사무처장으로 추천된 인물이다. 하지만 회장의 최종 선임을 앞두고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사무처장 선임에 제동이 걸렸다. 검찰 수사까지 받은 곽 전 부장은 지난 15일 검찰로부터 배임수재 및 상해 등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으며 다시 사무처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곧바로 곽 전 부장에 대한 사무처장 선임 여론을 수집했고, 여론 대상인 각 가맹경기단체 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들 역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이사회 안건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곽 전 부장은 이번 이사회와 함께 대의원 총회까지 통과하면 신임 사무처장으로 선임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사무처장 직무대행으로 앉은 이종헌 부장은 자연스럽게 부장직으로 돌아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무처장 최종 선임권을 가지고 있는 체육회장(박남춘 인천시장)의 뜻에 따라 이사회 전에 먼저 여론을 수렴했다"며 "대의원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체육회장의 판단에 따라 다시 곽 전 부장을 사무처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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