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개발이 최근 임직원과 장수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동 취약계층 7가구에 연탄 3천 장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차기순 쌍용개발 대표는 "저소득 가정은 겨울철 난방비가 가장 큰 걱정인데, 이번 연탄 기부로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준 쌍용개발 임직원과 구민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간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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