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불법 주정차 및 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해 시민 교통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검토하고 장기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최한 제1회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에 이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야간 학교운동장 개방 방안을 주제로 다음달 15일 오후 제2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 역시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구체적으로 시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날 시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교통관계자, 학부모회, 공무원이 참여해 이천시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현장에서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다음달 7일까지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관내 학교와 직접 연관되는 정책주제로써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가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주제에 대한 사전이해와 발언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명 및 현황자료를 행사 개최전 개인별로 전달,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회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엄태준 시장은 "제2회 도란도란 이천토크콘서트에도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장과 시민이 함께 대화하고 공감하는 공론의 장이 되도록 2019년에도 분기별로 개최해 매회 새로운 주제로 이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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