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아파트 재건축 공사현장 5곳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2019012201010007380.jpg
시는 21일 이재영 부시장이 중심이 돼 안전도시경제국 도시정책과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공사가 진행 중인 재건축 공사현장의 안전시설 설치 여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실태, 폭설대비 비상용 제설자재 장비 확보 비치 등을 확인했다.

이 부시장은 "최근 시흥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겨울철에 숯탄을 피워 콘크리트를 굳히는 양생작업을 하다 일산화탄소에 근로자 2명이 숨진 사고와 같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매뉴얼을 잘 지켜 동절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관리와 함께 엄격한 품질관리로 하자 없는 명품 아파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