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동 종교인들은 최근 하남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감일지구 내 종교 부지가 기존 종교단체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방미숙 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방문은 LH가 감일지구 내 종교 부지 5개 필지 중 4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함에 따라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종교단체들이 오랜 터전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방미숙 의장이 지난해부터 LH 사업본부장을 수차례 만나 문제 해결을 촉구한 결과 기존 종교단체가 종교 부지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낸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종교인들은 민원 해결을 위한 방 의장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방미숙 의장은 "앞으로도 택지개발에 따른 원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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