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무대 체험 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를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감독)들이 관람객이 평소 궁금해 하는 무대 뒤를 개방하는 것으로, 음향·조명·무대·기계 등 공연장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도 ‘백스테이지 투어’는 기획운영 6주년을 맞이해 매년 흥미로운 체험과 간접 직업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배가해 세계적 수준의 첨단 시설을 갖춘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장 무대 뒤를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는 관람 일정을 유연성 있게 변경해 초·중·고교생들이 단체관람을 통해 체험무대를 제공하고, 무대예술 현장 및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 ‘백스테이지 투어’ 무대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모두 25차례 진행된다. 한 차례당 60명 씩 모두 1천500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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