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19년도 미디어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공모한다.

21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 따르면 올해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과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미디어교육(고등학교), 동아리 미디어교육(초·중·고)에 참여할 29개 학교를 모집한다.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미디어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애니메이션이나 광고·드라마·뉴스·토론·캠페인UCC·방송(1인) 등 총 7가지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년 동안 12회 내외로 운영되고, 자유학기제 학사일정에 반영해 진행된다.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미디어교육은 미디어와 직접 관련된 교과 혹은 일반 교과 과정과 연계해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만 가능하다.

초·중·고가 모두 참여 가능한 동아리 미디어교육은 방송반과 미디어 관련 동아리를 대상으로 미디어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뉴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동아리와 학생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원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에서 지원서를 받아 학교 소개 및 교육 운영계획을 작성, 이메일(min0@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다음 달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032-722-79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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