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에 나선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에 대해 업체당 1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을 지원한다.

구는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자금 융통을 원활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근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여력이 46억 원으로 늘어났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남동구 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사업자로서 부동산 임대사업자와 유흥사치성 업종 등은 추천이 제외된다. 접수는 자금소진 시까지며,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032-260-1521)에서 받는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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