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가 오는 3월 개관 예정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서구 제공>
▲ 인천시 서구에 오는 3월 개관 예정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서구 제공>
인천 최초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오는 3월 서구에 문을 연다.

인천시 서구는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을 앞두고, 교육센터의 교육계획, 이용자 신청과 선정을 안내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5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구 봉수대로 539번길 가정동 성당 뒤편에 자리 잡은 평생교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천362㎡ 규모로,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위탁 운영하며, 만 18세 이상의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책임진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평생교육센터 2층 강당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2번 진행되며, 오전(10시30분~12시30분), 오후(19시~21시) 각 2시간 동안 사업안내, 이용절차, 향후 일정 등의 소개와 함께 센터 운영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모으는 시간으로 가질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개최 후 2월 15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하고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공정한 공개추첨의 방식으로 이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재웅 센터장은 "센터가 설립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많은 궁금증을 가졌을 발달장애당사자와 부모들이 직접 오셔서 궁금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기관 운영과 서비스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032-583-7942)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식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