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신입사원들이 최근 인천 사업장 인근 화수부두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신입사원 26명은 34가구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모으기와 구좌제로 조성한 기금으로, 2007년부터 매년 연탄을 구입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탄 나르기에 참가한 한 신입사원은 "우리가 나른 연탄이 회사 이웃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입사 후 첫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남달랐고, 몸은 추워도 마음은 따뜻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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