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아파트, 내 돈주고 산 보금자리 '왜 밖에서', 추이는 지켜봐야 하나

아파트에 입주했지만 살지 못하고 나가있는 이들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21일 방송된 KBS '제보자들'에 등장한 울산의 한 아파트는 하자 논란이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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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들' 아파트 (KBS 캡쳐)

'제보자들' 아파트 영상을 살펴보면 인테리어 부터 공사 논란 등 복잡한 사안들이 다양히 얽혀있었다.

입주자들 중 상당수는 '내 집'을 놔두고 다른 곳에서 자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파트 측의 입장도 들어보자고 하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gw*** 아니 내 돈주고 산건데 저게 뭐야.. 물건이면 반품이라도 하지" "ik*** 속상하겠다 어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건물 하자 관련 논란은 얼마 전 삼성동의 한 빌딩에서도 있었다. 서울시는 입주자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퇴거 조치를 한 바 있다.

대만에서는 '페인트 깡통 건물'이 유명했다. 대만 화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벽이 부서져 내린 건물 속에서는 깡통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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