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2월 11일∼4월 19일)’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2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30여 명의 소관부서 담당자를 상대로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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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향 및 점검대상·선정점검방식 등에 대한 기본계획과, 소관부서 담당자들이 활용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 사용 교육을 진행됐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부처(부서)가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최근 사고발생 시설 및 국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되며, 정확한 점검대상시설 대상은 이달 말 확정된다.

특히, 점검방법은 기존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중심에서 점검대상 전체를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하고, 점검실명제 확대와 점검결과 공개를 위한 법·제도 정비를 통해 점검결과에 대한 책임성과 신뢰도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안전도시 안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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