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40억 원을 투입, 1천396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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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보다 32% 증액된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형 1천153명, 시장형 110명, 사회서비스형 83명, 인력파견형 50명 등 1천396개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시청 및 백석읍 등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참여자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사업 조기추진 방침에 따라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했다.

이날 모집인원은 거리환경개선사업,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 분야와 우리농산물지원사업 등 시장형 분야, 특수학교, 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서비스형 분야 중 963명으로 접수 인원은 작년 대비 160% 증가된 1천656명이 신청했다.

최종 참여자는 소득, 건강상태 등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으로 결과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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