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친절서비스와 위생 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접수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모범음식점 지정은 일반음식점의 위생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음식문화 조성과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위생상태와 서비스 수준, 좋은식단 이행여부 등을 기준으로 사전 현장심사를 거쳐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모범음식점을 지정할 계획이다.

최종 지정된 업소에는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경기도 식품진흥기금)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제작교부 ▶2년간 지도점검 유예 ▶각종 매체를 활용한 업소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은 시청 위생정책팀(☎031-8082-5282)이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양주시지부(031-858-7070)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이 안전한 먹거리가 있는 관광 도시 양주로의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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