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의 휴식을 위한 공간 ‘청소년 휴카페’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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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청소년 휴카페는 도와 시의 지원을 받아 노후화된 청소년 전용시설을 보수·개선해 보다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청소년 휴카페에는 가상현실(VR), PC,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공간과 독서, 소규모 모임활동, 개인 공부 등을 할 수 있는 북카페 등을 설치했다.

수련관 측은 이를 통해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더욱 편리하고 아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시설은 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소통·교류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의정부시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개선된 청소년 전용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휴카페에서 힐링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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