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최용신 선생 84주기를 맞아 지난 20일 샘골교회, 안산문화원과 공동으로 샘골교회에서 ‘최용신 84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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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창립 112주년을 맞은 샘골교회는 최용신(1909년부터 1935년까지))선생의 ‘상록수 정신’과 ‘사랑의 실천’ 계승을 위해 매년 추모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을 비롯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샌드아트 공연, 샘골교회 예향 어린이합창단 공연, 청소년극단 고등어의 뮤지컬,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최용신 추모음악회는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과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울러 개관 12주년을 맞는 최용신기념관은 안산시의 공립박물관이자 현충시설로서 상록수문화제를 비롯해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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