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 수면장애 동반해… 뻣뻣함 욱신거림이 있다면 진료를 박환희 걱정을

박환희가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섬유근육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순가련 초동안 박환희의 모습을 상기하면서 팬들도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비정상적인 피곤함과 함께 전신의 근육과 관절에 널리 통증과 욱신거림, 뻣뻣함이 퍼져 있다면 진료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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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근육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섬유근육통은 30~50대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섬유근육통 증상은 어깨, 목 등 신체의 한 부위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통증이 퍼져나가는 게 특징이다. 섬유근육통 증상은 거의 모두 목이나 어깨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최근 포스텍은 미국 미시건대 의대와 공동으로 섬유근육통이 폭발적으로 동기화되는 뇌 때문에 일어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섬유근육통 환자의 두뇌에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섬유근육통 환자 10명의 뇌파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이들의 두뇌 활동이 아주 작은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등 두뇌 속 신경세포들 사이의 네트워크가 불안정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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