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1일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51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1차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대상자의 자산을 지키고 합리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과 대책’을 주제로 서민금융진흥원 장운택 강사의 강의를 진행됐다.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사업 참여자를 가입 대상으로 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으로, 3년간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시 정부가 360만 원을 지원해 약 75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가입자의 자립 의지를 강화해, 통장을 중도 해지 하는 일이 없도록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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