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도서관은 2019년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인 나도 작가되기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마장도서관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확장으로 글쓰기의 일상화에 불이 붙은 요즘, 1인 출판의 꿈을 가진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을 지원, 자신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평생에 책 한 권 출판이 꿈인 분들이나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고 싶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응모 이유, 집필 의도, 집필 내용 요약 등을 충실하게 작성한 출간기획서를 제출한 사람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5명을 선발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이메일로 출간기획서 접수(응시분야 : 수필, 에세이)를 시작하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월 6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출간기획서 양식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하며, 2월 22일까지 도착한 기획서에 한해 심사 가능하다.

나도 작가되기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글쓰기 기초 지도 및 실전연습, 퇴고, 그룹별 멘토링, 출판, 출간기념 북콘서트 개최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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