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이 22일 중기 지원정책 설명회 및 현장 상담회 개최 목적으로 파주시를 찾아 지역 중소기업을 현장방문하고 있다.<중진공 경기본부 제공>
▲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이 22일 중기 지원정책 설명회 및 현장 상담회 개최 목적으로 파주시를 방문, 지역 중소기업 현장에서 공장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중진공 경기본부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2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 및 현장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최종환 파주시장, 백운만 경기지방중기청장, 도내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진공, 중기부, 파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지원사업 소개, 1대 1 현장 밀착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 개성공단 재개 지원, 평양혁신BI 설치, 대북진출 협동화 등 추진하고 대북진출 희망기업을 사전발굴할 계획이다.

또 시애틀, 중관춘 등 세계적인 혁신거점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를 신설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복합금융을 활용한 스케일 업 금융 5천억 원을 신설해 혁신성장에 소요되는 대규모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평화자동차, 안동대마방직 등 북한 내륙지역 진출기업에 대한 지원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이 남북경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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