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도시장개척단 모여라 시, 오늘부터 참가기업 모집

인천시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에 맞춰 인도시장의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9 인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 제조업체로 소비재와 생활가전, 식음료, 미용제품, 선물용품, 건강용품, 산업용 기기 및 자재, 전기전자 업종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된 중소기업 10개 사는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를 방문한다. 인도 현지에서는 인천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망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내수시장 동향과 소비자 반응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시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게 항공료 50%와 통역원, 상담장 사용료, 이동차량 등을 지원하고 바이어 섭외 및 상담을 주선한다.

김종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