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유럽리그 출신 김연왕<왼쪽>과 김세현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우석대 출신의 측면 공격수 김연왕은 2017년 K3리그 베이직 서울중랑축구단 소속으로 6골을 넣으며 팀의 무패 우승과 K3 어드밴스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라트비아 2부리그 AUDA FK로 이적한 김연왕은 22경기에 나서 2골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1999년생 김세현은 보인고 졸업 이후 크로아티아 1부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선진 축구를 배운 김세현은 23세 팀 이하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며 성장해 왔다.

김연왕은 빠른 스피드와 많은 활동량이 장점이며 상대 배후 공간 침투능력과 전방 압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세현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경기 운영 능력, 볼 소유, 패스 등의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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