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22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지역주민 가운데 국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암 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암 치료비 지원 대상(국가암 검진 후 5대 암 진단자,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료 기준 적합자)에 포함되지 않지만 사실상 의료취약계층으로 암 발생 시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암 확진자에 한해 지원기준에 따라 4천만 원의 예산 범위에서 지원한다.

장정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민이 암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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