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본부 임직원 30여 명은 22일 동구 화평동 무료급식소 ‘성언의 집’을 찾아 ‘새해맞이 희망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만규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 김대준 농협생명 인천총국장, 윤광섭 농협손해 인천총국장, 농협 인천본부 임직원 봉사단, ㈔고향주부모임회원 등이 힘을 모아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다.

농협 인천본부는 성언의 집에 쌀 1천㎏, 사랑의 꾸러미(방한용품 및 간식 포장) 120개, 떡과 식자재 등을 기탁하고 급식소를 찾은 노인 120명에게 떡만둣국을 대접했다.

임동순 농협 인천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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