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우수한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울시 도봉구 경기도장학관 ‘2019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5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입사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의 주소지가 도내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 가운데 서울과 도내 대학교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생, 복학 예정인 휴학생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가정위탁 보호를 받는 자,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퇴소자는 우선 선발대상이다.

장학관은 2인 1실 방 192개,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강당,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식비포함 월 이용료는 15만 원이다.

경기도장학관은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1990년 11월 개관했으며, 경기도민회장학회가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을 맡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총 20명의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 선발에 이어 지난 첫해 문을 연 서울 소재 가평장학관도 10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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