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향후 4년간 중구의 미래를 담은 중구 비전을 밝힌다.

홍 청장은 오는 25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년인사와 함께 ‘민선 7기 비전선포식’을 갖고 중구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밝힌다.

22일 구에 따르면 비전선포식은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7기 중구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구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실행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구정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약 2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비전 선포식에서 홍 청장은 중구가 현재 처해 있는 여건을 분석하고,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 사는 복지중구’라는 비전 아래 구정철학과 5대 목표, 12대 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홍 청장은 새로운 미래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공익과 공정, 소통과 참여를 구정철학으로 삼고 ▶역사가 숨 쉬는 문화도시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민생행정 등 5대 구정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이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도시 중구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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