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설 연휴기간 무인민원발급기 16대를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모두 30곳으로 이 중 설연휴 기간 이용가능 한 곳은 시·구청과 지하철 역사 7곳(안양역, 평촌역, 범계역, 석수역, 인덕원역, 명학역, 관악역)와 안양동부새마을금고동편지점,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호계동 홈플러스, 비산이마트, 2001아울렛 등 16곳이다.

16곳 중 한림대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은 24시간 운영된다.

또 대형마트 3곳(호계동 홈플러스, 비산이마트, 2001아울렛)는 연휴기간 중 설 당일만 가동이 중단된다.

하지만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14곳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이 기간 중단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행정서비스 통합포털 ‘정부24’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언제든 무료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부동산 관련 서류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가족관계 민원서류는‘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각각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가능 서류와 이용 가능시간 등은 안양시홈페이지(anyang.go.kr) ‘무인민원발급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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