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설 연휴기간 대량ㆍ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병·의원 413곳, 보건소 2곳, 약국 184곳이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및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기간 일자별로 지정·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및 응급의료시설(안중백병원, 성심중앙병원, 송탄중앙병원) 7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보건소에서는 대량 환자 및 홍역, 집단설사 등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등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http://e-gen.or.kr) 및 평택시 홈페이지(http://www.pyeongtaek.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번없이 119, 129, 12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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