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해 9월 최초로 더불어민주당과의 시정 현안 해결과 시 발전 협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23일 제2차 당정협의회를 포천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박윤국 시장과 간부공무원, 이철휘 포천-가평 지역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시는 지난 제1차 당정협의회 협의안건에 대한 추진과정을 포함해 포천 도시공사 설립, 태봉공원 내 군사시설 이전사업,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추진, 남북경협 거점도시 구현을 위한 신도시 조성 등 2019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포천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당-정의 협력 공유관계가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는 발전적 협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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