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설을 맞아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행복화성 바다장터’를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복화성 바다장터는 설을 맞아 지역 내 수산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탄중앙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며 굴, 수제김, 게장, 건어물 등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시식행사와 지역 바다 사진 전시·홍보도 진행된다.

행복화성 바다장터에는 관내 고온리·국화리·궁평리·백미리·제부리 어촌계가 직접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신선한 지역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이 화성의 바다를 일상 속에서 자주 만나 볼 수 있도록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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