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후계농업경영인, 청년창업농, 귀농인 신청자를 모집한다.

 미래 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30일,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한 청년창업농 육성사업은 31일, 새내기 귀농인 안정 정착을 위한 상반기 지원사업은 다음 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연령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선발 시 1가구당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농지 구입, 축사 신축 등 영농기반 마련, 농기계 구입 등이 가능하며, 각종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거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받고 있다.

 청년창업농 육성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제도를 세분화한 사업으로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예정자를 포함한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최대 3년간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월 80만~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서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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