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설치 신고된 105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삶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경로당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군은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확대해 월 30만 원씩 5개월 지원하던 것을 32만 원으로 상향하고, 냉방비의 경우 월 5만 원씩 2개월 지원하던 것을 1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양곡 지원은 1개소별 7포를 7개월간 지원하던 것을 10포로 확대했으며, 급식도우미도 마을별 사회단체 및 부녀회와 연계한 봉사와 협조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경로당의 환경 개선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한 여가 선용으로 삶의 질 향상 및 풍요로운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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