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23일 영동시장 청년몰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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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새로 부임한 이훈성 구청장과 지역 내 14개 상인회장이 참석해 전통시장의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은 각 전통시장의 특성과 여건,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구정 발전을 위해 상인연합회에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훈성 구청장은 "대형 유통센터의 입점으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시장별로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상의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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