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경희대 나래태권도가 최근 어려운 이웃들이 다수 살고 있는 만수1동에 라면 200여 개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남광태 나래태권도 관장은 "대단한 후원은 아니지만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웃을 위해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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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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