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은 23일 문학동 미혼모 자립지원시설인 ‘스텔라의 집’을 방문해 기부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동아리는 2016년 미혼 부모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 내 5개 고등학교 10명의 학생들이 모여 창단했다.
중앙여상에 재학 중인 가소연 ‘나슬’ 회계팀장은 "학생 신분으로 학업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주위를 돌아보는 나눔활동도 중요하다"며 "나눔의 가치를 함께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슬’은 올해도 함께 사랑 나눔을 이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구 진로교육지원센터(☎032-880-48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